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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우승' 이민지. 세계랭킹 19위 점프


리디아 고, 16주 연속 1위…박인비는 5주 연속 2위

[김형태기자] 프로 데뷔 첫 승을 올린 호주교포 이민지(19, 하나금융그룹)가 세계 랭킹에서도 큰 폭으로 뛰어 올랐다.

이민지는 19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3.58점으로 19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59위에서 무려 40계단 수직상승한 성적이다.

이민지는 전날 미국 버지니아주 윌리엄스버그에서 끝난 LPGA 투어 킹스밀 챔피언십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풀시드권을 확보한 뒤 LPGA 첫 시즌, 11번째 대회만에 우승컵을 번쩍 들어올렸다.

당시 이민지는 최종라운드에서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2위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을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등극했다.

한편 세계랭킹 1위는 16주 연속 그 자리를 지킨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 11.20점)가 차지했다. 킹스밀 대회서 공동 16위에 머문 박인비(27, KB금융그룹)는 10.67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은 한 계단 오른 6위, 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이정민(23, BC카드)은 13계단 오른 34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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