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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승' 김세영, 세계랭킹 16위 점프


랭킹포인트 4.39…리디아 고1위·박인비 2위

[김형태기자] 연장 이글로 시즌 2승의 감격을 맛본 김세영(22, 미래에셋)이 세계여자프로골프랭킹에서 3계단 뛰어 올랐다.

김세영은 21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4.39점을 얻어 16위를 기록했다.

지난 19일 미국 하와이에서 끝난 롯데챔피언십 최종라운드 연장전에서 극적인 이글로 박인비(KB금융그룹)를 제치고 정상에 오른 결과가 반영된 것.

김세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올해의 선수·상금·신인왕 3부문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여기에 올 시즌 첫 투어 2승을 기록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

김세영에 밀려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박인비는 세계랭킹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박인비는 10.08점을 받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를 3위(9.86)로 밀어내고 다시 2위에 올랐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8)는 10.77점으로 여전히 1위(10.77점)를 지켰다. 김효주(20, 롯데)는 4위(6.29점), 유소연(25, 하나금융그룹)은 7위(5.30점)에 각각 올랐다.

이밖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 우승자 전인지(21, 하이트진로)는 2계단 오른 23위를 차지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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