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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세계 1위로 2014년 마무리


배상문 84위·케빈 나 25위…우즈는 32위 그쳐

[김형태기자] 북아일랜드의 세계적인 골퍼 로리 매킬로이가 올 한 해를 세계랭킹 1위로 마감했다.

매킬로이는 30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1.04점으로 통산 60주 동안 1위를 지켰다. 올해 브리티시오픈,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PGA챔피언십까지 큰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그는 완벽한 부활을 선언했다

매킬로이에 이어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2위, 애덤 스콧(호주)은 3위, 버바 왓슨(미국)이 4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에선 배상문(28)이 8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재미교포 케빈 나는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허리부상에 시달린 타이거 우즈(미국)는 32위에 그쳤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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