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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BMW 챔피언십 2R서 부진


합계 1오버파 141타 공동 29위…최정전 진출 불투명

[김형태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미국 PGA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차전인 BMW챕피언십 2라운드에서 기대에 못미쳤다.

노승열은 6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인근 체리힐스 CC(파70)에서 열린 경기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오버파를 기록했다.

이로써 노승열은 2라운드 합계 1오버파 141타(70, 71)로 공동 29위에 머물렀다. 전날 20위에서 9계단 하락한 순위다. 1위는 8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다.

노승열은 이 대회에서 페덱스랭킹 30위 안에 들어야 1천만달러 상금이 걸린 최종 투어챔피언십에 나설 수 있다. 대회 전까지 36위였던 노승열은 6명만 제치면 가능하지만 현재로선 투어 \챔피언십 참가를 낙관하기 어렵다.

최경주 역시 이날 버디 1개와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4오버파에 그쳤다. 2라운드 합계 3오버파 143타(69, 74)를 기록한 최경주는 41위로 순위가 처졌다. 최경주 또한 현재로선 투어챔피언십 참가가 불투명한 상태로, 남은 3∼4라운드에서 승부를 걸어야 할 상황이다.

이밖에 재미동포 케빈 나(31·타이틀리스트)도 3오버파 143타를 쳐 최경주와 함께 공동 41위에 그쳤다.

한편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던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3타를 줄이는데 그쳐 공동 3위(6언더파 134타)로 밀려났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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