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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관희, 프론티어투어 3회 대회 우승


최종 8언더파 136타…KPGA 입문 후 첫 우승

[김형태기자] KPGA 프론티어투어(총상금 4천만원, 우승상금 8백만원) 3회 대회에서 KPGA 준회원 남관희가 우승을 차지했다.

4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 스카이72 골프클럽 클래식코스(파72, 6,910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관희는 첫 날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기록하며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낸 선두 아마추어 서형석(17)에 2타 뒤진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라운드 선두 서형석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남관희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솎아내며 최종합계 8언더파 136타로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며 여유 있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남관희는 우승 후 "2012년 KPGA 준회원 입문한 후 첫 번째 우승이라 정말 기쁘다. 항상 묵묵히 뒤에서 도와주시는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 또한 연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준 화성골프클럽 관계자 분들께도 고맙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한 뒤 "현재 준회원이지만 KPGA 프론티어투어(3부투어)와 KPGA 챌린지투어(2부투어) 동시 상금왕에 도전할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전했다.

이번 우승으로 남관희는 우승 상금 8백만원을 보태 KPGA 프론티어투어 상금순위 선두로 뛰어올랐다.

한편 KPGA 프론티어투어 4회 대회는 5월 7일과 8일 양일간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떼제베CC 에서 개최된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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