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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언더파' 김인경, 마라톤클래식 3R 공동 5위


이미림·전인지와 동률…선두 헨더슨과 3타차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지난해 챔피언 김인경(30)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클래식에서 뒤집기 우승을 노린다.

김인경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 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를 쳐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날 2타를 줄인 김인경은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미림(28)은 버디 4개 보기 2개로 2타를 줄였고, 전인지(24)는 1타를 줄이면서 김인경과 함께 한국 선수 3명이 나란히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지난주 숀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우승한 김세영(25)은 1오버파 214타로 공동 63위로 처졌다.

선두는 11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브룩 헨더슨(캐나다). 안젤라 스탠퍼드와 브리트니 린시컴(이상 미국)이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2위를 형성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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