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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언더파' 박성현, KPMG 1R 단독 선두


보기 없이 버디 6개…두 번째 메이저 우승 향해 순항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박성현(25)이 두 번째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향해 가볍게 출발했다.

박성현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킬디어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 6천741야드)에서 열린 KPMG 위민스PGA 챔피언십(총상금 365만달러) 첫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잡으며 6언더파 66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브룩 헨더슨(캐나다) 제시카 코다(미국) 등 5언더파로 공동 2위권과 1타차다.

이날 박성현은 첫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상쾌하게 출발한 뒤 4, 6, 7번홀에서 꾸준히 버디를 기록했다. 후반 들어서도 10번홀 버디로 5언더파 공동 선두로 올라서더니 15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해 6언더파 단독 선두로 등극했다.

박성현은 올 시즌 텍사스 클래식 우승 이후 출전한 4개 대회 중 3차례나 컷탈락했고, 지난주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61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번 대회 첫 라운드를 기분 좋게 출발하면서 지난해 US오픈에 이어 개인 두 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한편 유소연(28)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0위, 박인비(30)는 1오버파 73타로 공동 69위에 자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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