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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시즌 V리그, FA 새 팀 이적은 없었다


남녀부 FA 2차 협상 마감…원소속팀과 협상만 남아

[류한준기자] 남녀 프로배구 자유계약선수(FA) 2차 협상이 마감됐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20일 오후 계약 현황을 알렸다.

1차 협상에서 원소속팀과 계약하지 못한 FA 선수는 남녀부 포함 모두 9명이다. 2012, 2013년과 지난해 FA 미계약자까지 포함하면 14명까지 늘어난다.

2차 협상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됐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은 원 소속구단을 제외한 다른 팀과 입단 교섭이 가능했다.

2차 협상 기간에 FA 시장에 나온 선수들 중 최대어는 세터 김광국과 레프트 강영준이 꼽혔다. 그러나 두 선수는 모두 새로운 둥지를 찾지 못했다.

남자부와 함께 여자부도 대상 선수(3명) 모두 소속팀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21일부터 31일까지 원소속팀과 다시 한 번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는다. 이 때도 계약에 실패하면 컵대회를 포함해 2015-15시즌에 뛸 수 없다.

지난 1차 협상 때는 신영수(대한항공) 하현용(LIG 손해보험) 최석기(한국전력, 이상 남자부) 김세영(현대선설) 등 4명이 재계약에 성공했다.

◆남녀부 FA 3차 협상 대상자 명단

▲남자부 : 김주완, 이영택(이상 대한항공) 김광국(우리카드) 주상용, 박성률(이상 한국전력) 강영준(OK저축은행)

▲여자부 : 한수지(KGC 인삼공사) 이소진(IBK 기업은행) 김선영(한국도로공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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