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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프로배구 KGC인삼공사, FAN'S DAY 행사 진행


KGC인삼공사 스포츠센터 실시…은퇴 이연주 유소년 지도자로 선정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가 팬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을 마련했다. KGC인삼공사 구단은 지난 7일 대전시 대덕구에 있는 KGC인삼공사 스포츠센터에서 팬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시즌 동안 구단과 선수단에 응원을 보낸 시즌권 회원과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전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 90명이 참석했다.

KGC인삼공사 배구단 선수들은 참가자들과 레크레이션, 사인회, 사진촬영 등을 함께 했다. 이날 오전부터 열린 행사는 약 6시간 동안 진행됐다.

구단 측은 "팬들은 이날 선수들과 미니 게임과 식사를 함께 했다. 담소도 나누고, 선수단 숙소와 식당을 직접 찾았다. 선수와 팬이 함께 서로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팬 미팅 참가자도 "선수와 함께 보낸 재미있는 시간"이라며 "다음번에도 이런 행사가 열렸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단은 연고지인 대전 지역 배구 붐 조성과 확산을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KGC인삼공사 유소년 배구클럽'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팀에서 아웃사이드 히터(레프트)로 뛰었던 이연주가 선수 은퇴를 결정한 뒤 유소년 지도자로 활동한다.

구단은 올해 연말까지 대전시 초등학교 25개교에서 1천34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배구수업을 실시한다. 배구교실은 지난달(6월)부터 이미 시작됐다.

구단 측은 "앞으로도 팬들의 눈높이에서 항상 소통하며 지역사회 배구 발전을 담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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