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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페·듀크, V리그 6R 남녀부 MVP 선정


소속팀 봄배구 나서지 못했지만 유종의 미 거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전력 펠리페(브라질)와 GS칼텍스 듀크(세네갈)가 2017-18 도드람 V리그 마지막 6라운드 남녀부 최우수선수(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펠리페와 듀크가 6라운드 MVP에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올 시즌 한국전력에서 주포로 활약한 펠리페는 기자단 투표 29표 중 21표를 얻어 팀 동료 전광인(2표) 이호건(1표)과 삼성화재 타이스(1표) 등을 제치고 수상했다.

펠리페는 올 시즌 서브 4위(세트당 0.518개) 득점 3위(880점)를 차지했다. 여자부에선 듀크가 29표 중 15표를 획득했다. 그는 7표를 획득한 메디(IBK기업은행)를 제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뽑혔다.

듀크는 공격종합 2위(43.20%) 공격 3위(811점) 오픈 1위(42.65%) 퀵오픈 2위(48.85%) 시간차 1위(50.77%) 등 공격 전 부문에 걸쳐 고른 기량을 보였다.

두 선수의 소속팀은 모두 '봄배구'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펠리페와 듀크는 이번 MVP 수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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