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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연고지 천안서 팬미팅 자리 마련


20일 아우리 시네마에서 개최 포토타임 행사도 실시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남자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연고지 천안시에서 팬을 위한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한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오는 20일 천안 야우리 시네마에서 팬 미팅을 실시한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팬 미팅은 지난 시즌 동안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준 배구팬 가운데 사전 추첨을 통해 뽑힌 90명과 팬미팅 현장을 직접 찾은 배구팬 60명(선착순)이 함께한다.

팬 미팅 자리에는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을 비롯해 선수단 주장을 맡고 있는 문성민 등 구단 소속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현대캐피탈 구단은 "평소 말하지 못한 경기 뒷이야기를 포함해 사인회 및 포토타임도 마련했다"며 "선수단과 팬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최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은 많은 배구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변함 없는 성원 덕분"이라며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팬과 함께 하는 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팬미팅 마지막 순서에는 선수들이 추첨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우승기념 구단 기념품과 소정의 선물을 준비해 전달한다.

한편 현대캐피탈 구단은 이번 행사에 이어 27일에는 천안시 서북구에 있는 이마트 천안점에서 팬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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