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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즌 연속 챔프전 진출' IBK기업은행, 봄배구 새역사


KGC인삼공사 따돌리고 통산 세번째 챔프전 우승 도전 나서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여자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V리그 여자부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의미있는 기록 하나를 세웠다.

2016-17시즌 정규리그 2위에 올라 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에 나선 IBK기업은헹은 22일 화성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KGC인삼공사를 맞아 3-1로 승리했다. IBK기업은행은 이로써 시리즈 전적 2승1패로 상대를 제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5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오르는 진기록을 작성했다. V리그 여자부에서는 최다다. 지난 2012-13시즌부터 이어진 셈.

종전 최다 기록은 흥국생명의 4회다. 흥국생명은 김연경(페네르바체) 황연주(현대건설) 등이 함께 손발을 맞췄던 지난 2005-06시즌부터 2008-09시즌까지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두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IBK기업은행도 지난 시즌까지 4차례 쳄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우승 2회, 준우승 2회를 각각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1위를 차지해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으나 현대건설에게 내리 3패를 당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이정철 IBK기업은행 감독은 이날 KGC인삼공사전이 끝난 뒤 "5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해 정말 기쁘다"며 "이런 결과를 이끌어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이뉴스24 화성=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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