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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4개국 대회 세르비아에 역전패


1승2패로 대회 마감, 캐나다에 승리하며 AG 전망 밝혀

[정명의기자]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이 세르비아에 역전패를 당하며 체코 4개국 초청대회를 마감했다.

여자 대표팀은 29일(이하 한국시간) 체코 카를로비바리 KV아레나에서 열린 세르비아와의 대회 마지막 경기에서 78-82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캐나다, 세르비아와 함께 1승2패로 대회를 마감했다. 홈팀 체코는 3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전반을 38-36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친 대표팀은 3쿼터에서 상대 외곽포를 막지 못하고 역전을 당했다. 57-61로 시작한 4쿼터에서도 결국 재역전에 성공하지 못했고, 경기는 78-82 한국의 4점 차 패배로 끝났다. 김정은(17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임영희(1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했다.

비록 1승2패에 그쳤지만 한국 여자대표팀은 다가오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희망을 찾을 수 있었다. 홈 코트의 이점을 안은 체코(세계랭킹 5위)를 상대로 분전하며 53-57로 아쉬운 패배를 당했고, 캐나다(세계랭킹 9위)에게는 56-53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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