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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어' 이정현·김동욱, 복수구단 선택 받았다
이정현은 동부·KCC, 김동욱은 삼성·kt…정재홍은 SK·송창무는 오리온행
2017년 05월 19일 오후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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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KBL 자유계약(FA)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이정현과 김동욱이 결국 복수 구단의 선택을 받고 선택의 기로에 섰다.

KBL은 19일 2017 FA 타 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를 발표했다. 총 22명 가운데 9명이 소속팀을 찾았고 13명은 원 소속 구단과 협상 테이블을 다시 꾸리게 됐다.

이 가운데 복수 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선수는 3명이다. 이번 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힌 이정현과 김동욱이 포함됐다.



이정현은 원주 동부와 전주 KCC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두 구단 모두 연이 깊다. 동부는 이정현의 은사인 이상범 감독이 2017~208시즌부터 지휘봉을 잡았다. KCC는 이정현의 고향 광주와 가까운 전주가 연고지다.

김동욱은 서울 삼성과 부산 kt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다. 삼성은 주축 포워드인 김준일이 군에 입대해 공백이 생겼다. kt도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김동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민재도 울산 모비스와 안양 KGC로부터 영입 의향을 전해들었다. 이 셋은 두 팀으로부터 제안 받은 연봉이 최고액 기준 10% 이내의 근소한 차이를 기록했기 때문에 관심을 보인 구단 중 뛸 팀을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오리온과 결별한 정재홍은 서울 SK와 2억2천300만원(연봉 2억 인센티브 2천300만원)에 3년 계약을 맺어 서울에 둥지를 틀게 됐다.

삼성을 떠난 센터 송창무는 고양 오리온과 인센티브 없이 1억8천만원에 3년 계약을 맺었다. SK를 떠난 이정석은 모비스와 1억원(연봉 9천500만원 인센티브 500만원)에 단년 계약을 맺었다.



차민석은 삼성과 1년 5천만원, 정준원은 창원 LG와 2년 4천만원, 민성주는 오리온과 3년 9천500만원에 계약을 체결해 유니폼을 갈아입게 됐다.

한편,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양우섭(LG) 이시준(삼성) 오용준(SK) 등 13명의 선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한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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