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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득점 이상 5명' 삼성생명, 6연승 신바람


[삼성생명 81-66 하나은행]…토마스 20득점 16R 활약, 하나은행 4연패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외국인 선수 엘리사 토마스 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부천 KEB하나은행을 꺾고 연승가도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19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1-66으로 승리, 6연승을 질주했다. 하나은행은 4연패. 2위 삼성생명과 3위 하나은행의 승차는 2.5경기로 늘어났다.

올스타 휴식기 이후 치러진 첫 경기. 연승을 기록 중이던 삼성생명의 분위기가 1쿼터부터 좋았다. 반면 연패에 빠져 있는 하나은행 선수들은 몸이 무거운 모습이었다.

토마스와 배혜윤이 착실한 득점을 올린 삼성생명은 21-11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하나은행이 나탈리 어천와를 앞세워 추격을 시작했지만, 삼성생명은 김한별의 연속 3점슛으로 달아나며 10점 이상의 점수 차를 유지했다.

전반까지 42-30으로 앞선 삼성생명. 후반 들어서도 경기 분위기는 달라지지 않았다. 하나은행은 계속되는 턴오버로 추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결국 꾸준한 리드를 이어간 삼성생명이 81-66, 15점 차 완승을 챙겼다.

토마스가 20득점에 16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삼성생며에서는 토마스를 비롯해 배혜윤(13득점), 박하나(12득점), 고아라, 김한별(이상 11득점) 등 총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9일 경기 결과

▲(부천 실내체육관) 부천 KEB하나은행 66(11-21 19-21 15-14 21-25)81 용인 삼성생명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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