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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가 R.마드리드 시즌 티켓…약 350만원


폭풍 영입으로 티켓 가격 올라가

[최용재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시즌 티켓을 내놓았다고 영국의 '데일리 메일'이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몸값을 기록한 1위와 2위 선수가 모두 레알 마드리드에 있다. 가레스 베일이 8천600만 파운드(약 1천506억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8천만 파운드(약 1천401억원)로 이적료 신기록을 차례로 경신했다. 여기에 카림 벤제마의 2천800만 파운드(약 490억원)도 있다. 일명 'BBC 라인'이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공격 라인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그런데 레알 마드리드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2014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답게 거물급 스타 영입을 멈추지 않았다.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로드리게스를 6천만 파운드(약 1천51억원)에 영입했고 토니 크로스를 2천400만 파운드(약 420억원)에 데려왔다. 그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공격 라인을 구축한 레알 마드리드다.

거물급 선수들을 연이어 영입하다보니 자연스럽게 티켓 값도 올라갈 수밖에 없다. 올 시즌 그래서 레알 마드리드는 구단 역사상 가장 비싼 시즌 티켓을 내놨다.

레알 마드리드에는 두 가지 시즌 티켓이 있다. 하나는 프리메라리가 홈 경기만을 볼 수 있는 시즌 티켓이다. 리그 경기만 볼 수 있는 이 시즌 티켓 가격은 가장 싼 30만원에서 가장 비싼 254만원까지 있다.

그리고 리그 경기와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국왕컵까지 모든 홈 경기를 볼 수 있는 시즌 티켓이 있다. 이는 가장 싼 가격이 44만원. 그리고 가장 비싼 것이 329만원이다. 티켓값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시즌 티켓을 사기 위해서는 레알 마드리드 멤버십에 가입해야 하고, 그 가격은 약 21만원이다. 따라서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비싼 시즌 티켓은 350만원이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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