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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골' 손흥민, ESPN '이주의 선수' 선정


최근 4G 7득점 '활황세'…"경기 최고의 선수"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본머스를 상대로 두 골을 넣은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이 또 한 번 주간 베스트11에 선정됐다.

ESPN은 1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주의 선수' 11명을 뽑으면서 손흥민을 포함시켰다.

손흥민은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헨리크 미키타리안(아스널)과 함께 3-4-3 전형의 공격수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ESPN은 "뛰어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제외됐을 때 그를 대체하는 능력을 보여줬다"며 "상대 측면을 괴롭히면서 케인이 없을 때는 가운데 스트라이커로 나섰다. 팬들이 그의 이름을 외치는 건 이상하지 않았다. 그는 경기 최고의 선수였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흥민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이날 열린 본머스와의 EPL 3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멀티골을 작렬하며 단숨에 리그 12호째를 마크했다. 최근 4경기에서 무려 7골을 넣는 활약이자 4경기 연속 골로 거침없는 질주가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3경기에서 멀티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시대가 활짝 열린 분위기다. 영국 공영방송 BBC 또한 본머스전 뒤 "침착하고 환상적인 골을 성공시켰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손흥민과 함께 우카시 파비안스키(스완지시티, 골키퍼), 자말 라셀레스(뉴캐슬 유나이티드) 슈코드란 무스타피(아스널) 크리스 스몰링(맨유, 이상 수비수) 윌리안(첼시) 존조 셸비(뉴캐슬 유나이티드) 네마냐 마티치(맨유) 리야드 마레즈(레스터시티, 이상 미드필더)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헨리크 미키타리안(아스널, 이상 공격수)이 ESPN 이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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