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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UCL 3차 예선 리예카전서 골맛


2차 예선에서도 골 넣는 등 감각 과시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황소'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3차 예선에서 골을 터뜨렸다.

잘츠부르크는 27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리예카(크로아티아)와 2017~2018 UCL 3차 예선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원정 다득점 우선 원칙에 따라 잘츠부르크는 오는 8월 3일 리예카 원정에서 무조건 많은 골을 넣고 비기거나 승리해야 본선에 진출한다.

황희찬은 무나스 다부르와 함께 투톱으로 출전했다. 전반 30분 마리오 가브라노비치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며 힘든 경기를 했다.

그러나 후반 황희찬이 물꼬를 텄다. 4분 야보의 패스를 받아 시원한 돌파 후 슈팅해 동점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은 2차 예선 하이버니언(스코틀랜드)과의 1차전에서도 골을 터뜨린 경험이 있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황희찬이다.

이후 황희찬은 27분 프레드릭 굴브란센과 교체되며 벤치로 물러났다. 이미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개막해 29일에는 라스크 린츠와의 2라운드도 뛰어야 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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