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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1골 1도움…2경기 연속골


오스트리아 빈전 3-2 승리에 기여, A대표팀 자축포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황소' 황희찬(21, 잘츠부르크)이 시즌 막판에 다시 한 번 골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황희찬은 25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빈의 에른스트-하펠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6~2017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5라운드 오스트리아 빈와의 원정 경기 선발로 나서 1골 1도움을 해내며 잘츠부르크의 3-2 역전승에 기여했다.

지난 21일 아드미라전에서도 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은 최근 최근 5경기 4골로 절절정의 골 감각을 과시 중이다. 리그 12골, 리그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2골 등 총 15골을 기록하고 있다.

황희찬은 1-2로 지고 있던 후반 19분 완데르손의 슈팅이 골키퍼에 맞고 나온 볼을 놓치지 않고 골망을 흔들었다. 2분 뒤에는 발렌티노 라자로의 결승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희찬은 역대 한국인 유럽파 중 여섯 번째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8일 라인도르프와의 정규리그 최종전 및 다음달 2일 라피드 빈과의 FA컵 결승전까지 남아 골을 더 늘릴 전망이다.

이후 3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카타르와의 8차전을 치르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로 이동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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