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한국 축구가 2014년을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69위로 마무리 지었다.
FIFA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2월 세계 축구 랭킹을 발표했고, 한국은 지난달과 같은 69위에 랭크됐다.
5계단 상승한 이란이 51위로 AFC(아시아축구연맹) 소속팀 가운데 랭킹 1위를 차지했고, 일본이 54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은 69위로 AFC 국가중 3위를 기록했다.
한국과 2015 호주 아시안컵 A조에서 만나게 될 상대 중 오만이 93위로 한국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개최국 호주가 100위, 쿠웨이트가 124위에 랭크됐다.
FIFA 랭킹 1위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우승국 독일이 수성했고, 이어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벨기에, 네덜란드가 지난달과 순위 변동 없이 TOP 5자리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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