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부산전에서 '뽀뽀 풋살 매치' 이벤트 연다

[이성필기자] K리그 클래식 상위 스플릿 확정과 FA컵 결승 진출로 기쁜 FC서울이 부산전에서 풋살 이벤트를 연다.

서울은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산 아이파크와의 클래식 33라운드에서 'FC서울 뽀뽀(4vs4) 풋살 매치' 이벤트를 연다.

FC서울 뽀뽀(4vs4) 풋살 매치는 경기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2시간 반 동안 북측 광장 특설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중학생 이상 남녀노소 누구나 4명이 팀을 만들어 참여가 가능하며 현장접수만 받는다.

이번 풋살 이벤트는 승자만 살아남는 '밀어내기 방식'으로 7분간 단판 승부로 승패를 가린다. 대진 순서는 접수 선착순으로 진행되고 연승 여부에 따라 FC서울 기념컵, 그래픽 티셔츠, 선수용 트랙탑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연승은 팀 당 3승까지만 인정된다. 이벤트 도중 신나는 V밴드 공연과 DJ퍼포먼스를 펼쳐 경기의 홍을 한껏 북돋운다.

서울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FC서울 뽀뽀(4vs4) 풋살 매치를 통해 축구를 직접 하는 재미와 관람의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하고자 준비했다"라며 "많은 경품을 준비한 만큼 풋살 경기에서 승리해 선물도 받고 부산전 승리도 기원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 시즌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 부산전 예매는 FC서울 홈페이지(www.fcseoul.com)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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