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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신임 사령탑에 박경훈 전 U-17 대표팀 감독


알툴 베르날데스 감독의 사임으로 공석이 됐던 제주 유나이티드 사령탑에 박경훈(48, 전주대 교수) 전 17세 이하(U-17)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제주 유나이티드는 30일 "박경훈 전 U-17 대표팀(2007년)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11년 11월까지 2년이며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알툴 감독이 사임한 후 조윤환, 최윤겸, 박성화 등 K리그 감독 경험이 있는 인물들이 꾸준히 감독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제주 구단은 "박경훈 감독의 선수단 통솔 능력 및 축구에 대한 해박한 이론과 실전 경험 등을 높게 평가해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전했다.

다음달 1일 시즌 최종전인 강원FC와의 홈경기는 현행 조진호 감독 대행 체제로 이루어지며 향후 코칭스태프 인선 등은 이날 오후 예정된 박 감독의 취임식에서 밝힐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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