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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23년만에 탈바꿈한 새 전광판 12일 경남전서 첫선!


"강릉시에 감사드립니다!"

오는 12일 토요일 오후 7시 경남FC와의 경기를 보기 위해 강릉종합운동장을 찾는 강원FC 팬들은 기다리던 '그것'과 만나게 된다. 바로 새 LED 전광판이다.

강릉시는 지난 7월19일 FC서울과의 경기를 마치고 약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신형 전광판 교체 작업에 들어갔다. 이로써 경기 결과와 진행 시간만 알 수 있던 기존 구형 전광판에서 득점 장면, 경기 하이라이트 재생이 가능한 풀컬러 신형 전광판으로 교체됐고, 오는 12일 경남전에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강릉종합운동장 23년만의 경사다.

지난 7월5일 강원FC 선수단이 준비한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방문한 최명희 강릉시장은 당시 팬들 앞에서 "오늘 9월까지 전광판을 교체해 여러분들이 응원하는 모습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후 춘천에서 경기가 열린 8월 한 달 동안 교체 작업은 조속히 진행됐고 강원FC 서포터스 나르샤 홈페이지 게시판에는 시시각각 공사 진행 상황 소식이 올라가는 등 많은 팬들의 관심대상 중 하나였다.

김원동 강원FC 대표이사는 "이러한 지자체의 긴밀한 협조와 지원 속에서 강원FC는 K리그를 대표하는 진정한 도민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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