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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스테보, 경기 시작 50초만에 '벼락골'


전북 현대가 올시즌 영입한 '마케도니아 특급 골게터' 스테보가 경기 시작 50초만에 '벼락골'을 기록하면서 팬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스테보는 3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광주 상무와의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원정 개막 경기에서 전반 50초만에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염기훈의 코너킥을 받은 스테보는 골 에어리어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경기 시작후 빠른 시간에 골을 터뜨리기는 했지만 스테보의 골이 K리그 역대 최단 시간 골 기록은 아니다.

역대 K리그 최단 시간 골은 지난 1986년 4월 12일 한일은행 소속이던 권혁표가 기록한 19초다. 당시 대우-한일은행전에서 권혁표는 누구도 넘기 힘든 대기록을 달성했다.

스테보의 기록은 역대 19위에 해당한다.

조이뉴스24 이지석기자 js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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