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K리그 신인왕 출신 미드필더 문민귀가 31일 수원으로 이적한다.
소속팀 경남FC는 31일 문민귀의 수원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2004년 포항에서 데뷔한 문민귀는 신생팀 경남에 1호 계약 선수로 합류하며 큰 기대를 모았었다.
하지만 부상과 재활 등으로 인해 28경기 중 12경기에만 출전하는 등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나 문민귀는 이적을 통해 새 출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경남FC는 "문민귀가 그 동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수원으로 이적시키게돼 아쉽다. 수원에서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민귀의 이적료는 두 구단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키로 했다.
조이뉴스24 이지석기자 jsle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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