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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끝내 월드컵 출전 좌절...무릎 수술키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입은 '사자왕' 이동국의 독일 월드컵 출전이 결국 무산됐다.

13일 이동국의 소속팀 포항 스틸러스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스포렉' 재활센터에서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무릎 십자인대가 완전히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결국 현지에서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아드보카트호의 간판 스트라이커로 자리잡았던 이동국은 지난 5일 인천 유나이티드 FC와의 경기에서 무릎을 다친 이후 수술과 재활 치료의 기로에서 고민해 왔다.

그는 그동안 "10%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월드컵에 출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왔으나 결국 심각한 부상 상태로 인해 6개월의 재활 기간이 필요한 수술을 결정, 8년만에 찾아온 월드컵 출전의 기회를 포기하게 됐다.

조이뉴스24 배영은 기자 youngeu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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