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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K리그 득점왕 '사실상 확정'(종합)


 

울산 현대의 ‘특급 골잡이’ 마차도가 박주영(20, FC 서울)을 제치고 올시즌 K리그 득점왕을 사실상 확정했다.

브라질 출신의 마차도는 27일 인천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챔피언결정전서 2골을 몰아치는 발군의 골감각을 과시했다.

전반 13분 이천수의 어시스트를 이어받아 헤딩슛을 성공시킨 마차도는 후반 13분 최성국의 도움을 받아 시즌 13호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마차도는 16경기만에 13골을 기록하며 줄곧 득점 선두를 유지했던 박주영(12골)을 한골차로 앞서게 됐다.

이에따라 마차도는 남은 챔피언결정전 2차전 결과에 상관없이 득점왕을 예약했다. 2위그룹인 산드로, 두두(이상 10골)는 경기가 종료됐고, 인천의 셀미르와 라돈치치(이상 7골)는 마차도와의 격차가 많이 벌어져 역전이 힘든 상황이다.

조이뉴스24 인천=이지석 기자 jslee@joynews24.com 사진 김동욱 기자 gphot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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