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 유상철(34)이 2년만에 친정팀 울산 현대로 복귀한다.
프로축구 울산은 20일 유상철과 2년 계약을 맺기로 합의하고 21일 오전 8시30분 서울 장충동 타워호텔에서 정식으로 입단식을 치른다고 밝혔다.
유상철은 입단식을 치른 후 곧장 일본으로 들어가 짐을 챙겨 귀국할 예정이다.
지난 94년 울산(당시 현대)에 입단한 유상철은 98년 K리그 득점왕(14골)에 오른 후 일본 요코하마로 이적했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 이후 다시 울산으로 복귀 1년간 활약했다. 지난 2003년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다시 재이적한 유상철은 2년만에 국내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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