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의 박재홍(27)과 전남 드래곤즈 김정겸(29)가 맞트레이드됐다.
허정무 감독을 새로 맞아들인 전남 드래곤즈는 수비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 현대로부터 '본프레레호'의 주전 수비수 박재홍을 영입하는 대신 미드필더 김정겸을 전북에 보냈다.
수원으로부터 조병국을 들여오며 수비수 보강에 나섰던 전남은 박재홍의 영입으로 든든한 수비라인을 갖추게됐다. 또 왼쪽 측면 미드필더가 절실하던 전북으로서도 코엘류호에서 활약했던 김정겸을 들여와 전력 향상이 기대된다.
현재 본프레레호에 합류해있는 박재홍은 미국 LA 전지훈련을 마치는 대로 허정무호에 탑승할 예정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