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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골' 손흥민, 만족하지 않는 이유
"온두라스보다 강한 팀 즐비" 경계심
2018년 05월 29일 오전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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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26, 토트넘 홋스퍼)은 승리에 취하지 않았다. 그의 시선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을 향해 있다.

손흥민은 2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초청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황희찬(22, 레드불 잘츠부르크)과 투톱을 이뤄 한국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왜 손흥민이 한국 공격의 핵심인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그야말로 종횡무진이었다. 후방으로 내려와 연계 플레이를 만드는 것은 물론 오프 더 볼 상황에서 이승우(20, 엘라스 베로나)와 황희찬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플레이를 해줬다. 토트넘에서처럼 저돌적인 돌파나 폭발적인 순간스피드는 많이 보여주지 않았음에도 온두라스 수비진은 그를 컨트롤할 수 없었다. 그만큼 엄청났다.



전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후반 골이 터졌다. 오른쪽에서 빠르게 침투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내준 패스를 잡아둔 뒤 오른발로 간결하게 때려 골문을 갈랐다. 조금 거리가 있었지만 완벽한 슈팅이었다. 대구에 모인 3만3천명의 팬들의 박수 갈채가 손흥민에게 쏟아졌다. 이날 주장 완장까지 찬 그는 주장 데뷔전에 골과 승리를 모두 맛봤다.

하지만 그는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난 후 손흥민은 "월드컵에서는 온두라스보다 강한 상대들을 만난다. 온두라스를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멤버들보다 훨씬 좋은 선수들이 많다"면서 "온두라스전보다 3~4배 잘 준비해서 맞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이날 온두라스 멤버들의 대부분은 국내파였다. 유럽파는 그리스 리그에서 뛰는 알프레도 메히아가 전부였고 해외파라고 해도 코스타리카와 멕시코에서 뛰는 선수를 포함해 총 5명에 불과했다. 대부분은 국내 리그에서 뛰는 선수이다. 이번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도 가지 못한다. FIFA 랭킹은 59위다.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나라들의 면면과는 확실히 다르다. 독일은 부동의 1위이고 멕시코는 15위에 올라있다. 스웨덴은 23위다. 순위만 놓고 보아도 한국은 물론 온두라스와 수준 차이가 분명 있다. 심지어 멕시코는 월드컵 예선에서 온두라스에 2승1패를 기록했다. 1패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2-3으로 패한 것일뿐, 나머지는 모두 무실점 완봉(2-0, 3-0) 승리를 따냈다.



때문에 손흥민이 이날 승리에도 크게 만족하지 않은 이유는 분명하다. 온두라스는 한국보다 나은 점이 없는 상대였다. 물론 그런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발휘했다는 것에 의미를 둘 순 있지만 더 강한 팀들을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마음을 놓아선 안된다. 주장 손흥민이 강조한 부분이다. 정신적으로도 성장한 손흥민을 엿볼 수 있는 발언이었다.

대구=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 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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