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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18일 포항전서 다채로운 이벤트…감스트 온다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수원 홈경기에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BJ감스트도 찾아 팬들과 호흡한다.

수원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18일 오후 4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간의 KEB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를 맞아 수원 선수들, 팬들과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 한다'고 발표했다.

수원은 이번 경기를 '새로운 빅버드를 경험하라'라는 테마로 진행하며, 팬들을 위해 새롭게 마련한 좌석과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동측 좌석 1층 좌우측에는 테이블석과 칭따오 존으로 꾸몄다. 청백적으로 디자인된 테이블석은 2인석, 3인석, 4인석 등으로 꾸몄으며 입장하는 관중들에게는 매치데이 매거진을 무료 배포한다.

칭따오존은 대형 데크로 꾸며져 가족과 모임이 피크닉을 즐기며 축구를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4인석과 6인석이 기본이며 더 많은 인원도 수용 가능하다. 수원삼성은 칭따오존에 입장하는 팬들에게 매치데이 매거진과 돗자리, 칭따오 맥주를 증정한다.

테이블석은 최소 2인 기준 4만원, 칭따오 존은 최소 4인기준 10만원이며 자세한 가격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스폰서인 매일유업은 이날부터 빅버드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중앙광장부터 프리미엄게이트까지 깡통기차를 운행한다.

한편 BJ 감스트도 힘을 보탠다. 그는 경기 전 장외에서 수원 팬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열고, 경기 시축을 맡는다. 이어 이날 출전하지 않는 수원 선수들과 칭따오존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수원 팬들과 흥겨운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포항 전 예매는 12일 오후2시부터 시작된다.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예매 시 2천원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는 연간회원 판매부스, 연간회원선물교환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며,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시작 2시간 전부터 수원역에서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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