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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아드리아노 해트트릭' 전북 2연승


울산은 홈에서 J리그 챔피언 가와사키에 2-1 쾌승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전북 현대가 압도적인 화력을 과시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2연승을 달렸다.

전북은 20일 홍콩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ACL 조별예선 E조 2차전 킷치SC(홍콩)와 경기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가시와 레이솔(일본)과 1차전에서 이동국의 멀티골로 3-2 짜릿한 역전승을 따냈던 전북은 이 승리로 2연승을 달리며 E조 1위를 질주했다.

스좌장 융창(중국)에서 전북으로 옷을 갈아입은 아드리아노가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는 기염을 토했다.

그는 전반 6분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14분엔 골키퍼를 맞고 흘러나온 공을 재차 밀어 골망을 갈랐다.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한 번 더 넣으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북은 전반 25분 김진수의 골과 전반 31분 티아고의 골이 터지면서 전반에만 5-0으로 앞섰다. 후반 추가시간엔 교체로 들어온 이동국이 ACL 35호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자축했다.

한편 올 시즌 대대적인 보강을 한 울산 현대도 웃었다. 울산은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F조 2차전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가와사키는 지난 시즌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우승팀이다. 울산이 더 강했다. 정재용이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았고 이영재가 후반 추가골을 뽑으며 승리를 따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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