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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제주전에 밝은 세상 본 어린이 초청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사회공헌사업, 혜택 본 20명 경기 관람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FC서울이 사회공헌사업으로 수혜를 본 어린이들을 리그 최종전에 초대한다.

서울은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3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 'F.See Seoul Together'기금 전달식 및 수혜 어린이들을 경기장에 초청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저소득 가정 어린이 눈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국실명예방재단 과 함께 'F.See Seoul Together’ 프로젝트를 시작한 서울은 서울시 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시, 백내장, 안검하수 수술 등 저시력자 또는 실명 위기 아이들의 안과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올 한 해에만 20명의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아 눈 수술을 완료했다.

수혜 어린이들을 직접 경기장에 초청해 축구 보는 눈을 맑게 만든다. 눈 수술을 통해 이전보다 더 밝은 세상을 보게 된 어린이들이 직접 서울월드컵경기장을 방문, 홈 경기를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경기 전 팬들 앞에서 올 시즌의 구단 매치데이 매거진 수익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한다. 지난 9월 매치데이 매거진 300호를 기념해 진행된 이벤트에 선정된 팬 대표가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에게 구단을 대표해 매치데이 매거진 수익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울은 홈경기마다 발행되는 매치데이 매거진 수익금 전액을 '천원의 행복'이라는 타이틀로 소외계층에 전달해왔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F.See Seoul Together' 사업 역시 팬들의 사랑으로 마련됐다. 총 50여명의 어린이들이 서울을 통해 새로운 세상과 마주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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