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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 롯데주류와 2021년까지 4년 후원 계약


각종 광고 권리 부여, 다양한 프로모션 계획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롯데주류와의 공식후원사 조인식을 가졌다.

축구협회는 21일 오후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 강당에서 롯데주류와 조인식을 열었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 이종훈 롯데주류 대표, 신태용 대표팀 감독, 이동국, 이근호가 참석했다.

공식후원 계약기간은 2021년 7월까지 4년 간이다. 최근 대표팀의 상황을 고려하면 과감한 장기 계약이다.

롯데주류는 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와 국민 소주 처음처럼을 비롯해 청주를 대중화한 청하와 백화수복, 설화, 한국 와인 마주앙 등으로 국내 주류시장을 선도하는 종합주류 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클라우드에 이어 맥주 피츠 수퍼클리어를 출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롯데주류는 축구협회가 주최하는 대표팀 경기시 맥주 A보드 광고권과 대표팀을 활용한 광고 등 공식후원사에게 주어지는 다양한 권리를 갖게 된다.

축구협회와 롯데주류는 향후 대표팀 A매치와 맥주를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 즐기는 축구 관람 문화를 만들어 낼 계획이다.

조인식에 참석한 신 감독은 "처음처럼(소주)과 클라우드(맥주)를 섞어 마시겠다"며 후원사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롯데주류의 공식 후원사 참여로 축구협회 후원사는 기존 9개사(나이키, KEB하나은행, KT, 네이버, 현대자동차, 교보생명, 아시아나항공, 코카콜라, 서울우유)에서 10개사로 늘었다.

조이뉴스24 파주=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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