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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석 멀티골' 부천, 안양 원정서 짜릿한 역전승
[안양 1-3 부천] 수원FC와 서울 이랜드는 득점 없이 무승부
2017년 07월 17일 오후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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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부천FC가 FC안양 원정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부천은 1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안양과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1라운드 경기에서 고명석의 멀티골로 3-1의 승리를 거뒀다.

안양은 김효기를 중심으로 안진범과 정재희를 포진시켜 공격적인 포진을 들고 나왔다. 부천은 문기한과 유지민이 투톱을 꾸렸고 김신과 안태현이 측면에 포진했다.



부천은 문기한이 부상으로 진창수와 교체되는 악재를 맞은 이후 안양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안양은 중앙 공격을 중심으로 부천을 압박했고 결국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3분 이사용이 머리로 밀어넣어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부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5분 뒤 고명석이 박스 오른쪽에서 낙하하는 공을 발리슈팅으로 마무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전 종료를 앞두고서 또다시 고명석이 해결사로 나섰다. 전반 추가시간이던 47분 왼쪽 코너킥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파포스트쪽으로 흘렀고 대기하고 있던 고명석이 다시 한 번 시원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을 2-1로 리드당한 안양이 후반전 부천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쉽게 열리지 않았다. 중거리슈팅으로 수비를 흔들어보려 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되레 안양은 후반 30분 최재훈이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수적으로 몰리자 공격의 빈도도 줄었다.

이런 상황에서 후반 44분 부천이 맹공을 몰아쳤다. 중원에서 한 번에 공이 연결됐고 수비가 제대로 경합하지 못하며 이 공이 이윤환에게 연결됐다. 골키퍼와 수비가 있는 상황에서 침착하게 왼쪽 구석으로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결국 경기는 3-1로 마무리됐다.

한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 수원FC의 경기는 공방전을 펼친 끝에 0-0으로 비겼다. 수원FC의 3연승도 동시에 막을 내렸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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