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대전 시티즌이 다목적 수비수 김태은(28)을 영입했다.
대전은 K리그 클래식, 챌린지(2부리그)는 물론 3부리그 격인 내셔널리그까지 경험한 김태은을 영입했다고 24일 전했다.
2011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김태은은 2015년, 내셔널리그 경주 한수원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하다 하반기 챌린지 서울 이랜드FC로 이적했다. 서울E에서 2015~2016년 37경기에 나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측면 수비는 물론 중앙 수비수까지 가능한 김태은은 스피드와 체력을 이용한 적극적인 수비와 활발한 공수 가담 능력이 좋은 자원이다.
김태은은 "대전이 클래식에 승격할 수 있도록 내 위치에서 헌신하겠다. 그러다보면 개인적인 목표도 함께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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