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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포항 출신 멀티 수비수 박준희 영입


챔피언스리그 등 경험 풍부, 수비에 도움 될 듯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신생 시민구단 안산 그리너스FC가 포항 스틸러스 출신 수비수 박준희(25)를 영입했다.

안산은 18일 멀티플레이어 수비수 박준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준희는 포항 시절 성실함의 대명사였다. 2014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 포항에 입단했다.

입단 초에는 측면 수비수였지만 2015년 중앙 미드필더로 나선 경험이 있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총 17경기에 나섰다, 지난해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으로 경험을 쌓았다.

박준희는 "창단팀에 합류해 영광이다. 올 시즌 안산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미 박준희는 창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안산 전지훈련에 참석해 스토브리그 경기 등을 소화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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