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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구원투수 조시 행콕 사망


세인트루이스 구원투수 조시 행콕, 교통사고로 사망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구원투수 조시 행콕(29)이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AP 통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행콕은 현지 시각 29일 새벽 12시 35분(한국시각 29일 오후 2시 25분) 혼자 포드 익스플로러 자동차를 몰고가다 사고를 수습중이던 견인차를 들이받아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저녁 7시5분에 치를 예정이던 시카고 커브스와의 경기를 연기했다.

98년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한 행콕은 200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3년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 됐으며 2005년 신시내티 레즈를 거쳐 2006년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했다.

지난해에는 62경기에서 77이닝 동안 3승3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했고 올해는 8경기에서 1패에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 중이었다. 생애통산 성적은 9승7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21.

세인트루이스 투수가 시즌 증 갑작스럽게 사망한 것은 최근 5년 동안 이번이 두 번째. 2002년 6월에는 투수 데릴 카일이 시카고 커브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호텔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알링턴=김홍식 특파원 di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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