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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2K 이후 통한의 장타 2방…팀은 역전패
[다저스 8-5 콜로라도] 헛스윙 삼진 두 개 이후 곧바로 동점 허용
2018년 08월 10일 오후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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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오승환(36, 콜로라도 로키스)가 아쉬운 투구를 펼쳤다. 이적 후 첫 피홈런을 기록한 것은 물론 무실점 경기 기록도 마감됐다.

오승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에 있는 쿠어스필드서 열린 2018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와 경기에서 0.2이닝 동안 2탈삼진 2피안타 1피홈런 1볼넷 2실점으로 좋지 못한 투구를 남겼다.

평균자책점은 2.33에서 2.63으로 크게 올랐다.



스타트는 잘 끊었다. 5-3으로 앞선 7회 등판한 그는 매니 마차도와 저스틴 터너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상쾌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어진 맷 켐프에게 던진 91마일 짜리 패스트볼이 좌측 담장으로 가는 2루타로 연결되면서 출루를 허용했다.

후속 벨린저를 상대한 그는 다시 한번 91마일 짜리 패스트볼로 승부를 시도했다. 하지만 벨린저가 이를 놓치지 않고 중월 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오승환을 무너뜨렸다. 오승환에겐 이적 후 첫 피홈런으로 기록됐다. 15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도 마감됐다.

이어진 작 피더슨에게 볼넷을 허용한 그는 마운드를 웨이드 데이비스에게 물려주고 내려왔다. 데이비스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콜로라도는 이후 힘도 못 쓰고 패배했다. 9회까지 다저스 타선에 홈런을 3방 더 허용하면서 결국 5-8로 역전패 당했다.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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