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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 추신수, 클리블랜드전 1볼넷


[텍사스 5-0 클리블랜드]시즌타율 0.288 하락

[조이뉴스24 김형태 기자] 전날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이 중단된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출루행진을 원점에서 재개했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52경기 연속 출루에서 기록이 멈춘 추신수는 이틀 연속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날 볼넷 1개를 추가하면서 자신의 장기인 출루를 다시 시작했다. 시즌 타율은 2할8푼8리(종전 0.291)로 소폭 하락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3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풀카운트까지 가는 승부 끝에 볼을 골라내 1루를 밟으며 찬스를 이어갔다. 1사 1,2루에서 호속 루그네드 오도어의 적시타로 텍사스는 선취점을 냈다.

추신수는 유릭슨 프로파르의 안타로 3루까지 진출했지만 로널드 구스만이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득점은 올리지 못했다.

이후 두 타석에선 내리 범타에 그쳤다. 5회 3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 7회 4번째 타석에서도 1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5회 오도어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낸 뒤 8회에도 오도어의 우월 솔로포, 2사2루에선 루아의 쐐기 투런포가 터져 5-0으로 완승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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