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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18일 화이트삭스 상대 선발 등판


B경기 포함 시범경기들어 3번째 마운드 올라 컨디션 점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선발 등판한다. 비공식 경기인 B경기 출전까지 포함하면 세 번째 실전 점검 자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16일 발표했다. 화이트삭스에서는 우완 미겔 곤살레스가 선발투수로 나올 예정이다.

두팀의 맞대결은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있는 캐멀백랜치에서 열린다.

류현진은 지난 6일 화이트삭스를 상대로 치른 B경기에 처음 선발 등판했다. 그는 당시 2.2이닝 동안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공식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은 12일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전이다.

류현진은 당시 콜로라도 타선을 맞아 56구를 던졌고 2.2이닝 동안 2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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