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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MLB 시범경기 개막전서 안타


컵스 상대 교체 출전…볼넷 하나도 추가 헤수스는 무안타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메이저리그 로스터 재진입을 노리고 있는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개막전에 안타를 신고했다.

최지만은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있는 메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개막전 시카고 컵스전에 교체 출전했다. 그는 1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컵스전은 밀워키 입단 후 최지만이 치른 첫 공식 경기다. 그는 지난달 15일 밀워키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최지만은 선발 라인업에서는 빠졌다. 같은 포지션 경쟁자인 헤수스 아길라가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지만은 대수비로 나왔다. 소속팀이 2-1로 앞서고 있던 6회초 1루수로 그라운드에 나왔다.

그는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나왔다. 컵스 투수 데이비드 가너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쳐 출루했다.

그러나 밀워키는 찬스를 놓쳤다. 최지만의 안타로 1사 1, 3루 기회가 이어졌으나 후속타자 닉 프랭클린이 병살타를 쳤다.

최지만은 8회말 2사 1, 2루 상황에 두 번째 타석에 섰다. 그는 볼넷을 골라 1루로 나갔다. 밀워키는 이번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후속타자 프랭클린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밀워키는 지키기 야구에 성공하며 2-1로 이겼다.

아길라는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밀워키는 당일 팀을 두개로 나눠 시범경기를 치렀다.

에릭 테임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1루수 겸 2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테임즈는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밀워키는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도 6-5로 이겼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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