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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마무리 리베로와 4년 장기 계약


4년 2천200만달러…투타 에이스 잃고 미래에 투자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투타의 주축 멤버를 트레이드로 내보낸 피츠버그 파이러츠가 마무리 투수를 영입해 뒷문을 강화했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16일(이하 한국시간) "피츠버그 파이러츠가 베네수엘라 출신 마무리 투수 펠리페 리베로와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피츠버그는 지난 14일 에이스 개럿 콜을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보내는 대신 선수 4명을 받아들이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이날은 주포 앤드류 매커천을 샌프란시스코로 트레이드하면서 몸집 줄이기에 성공했다.

투타의 핵을 내줬지만 좀 더 젊고 몸값 싼 선수들을 확보하는 차원이었다. 그리고 이날 리베라와 계약하면서 불펜을 강화한 것이다. 리베로의 계약 조건은 4년 2천200만달러다.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피츠버그 파이러츠로 이적한 리베로는 73경기에 등판, 5승3패 21세이브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했다. 기록에서 알 수 있듯이 내셔널리그 최고 마무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빅리그 3시즌 통산 성적은 8승10패 24세이브 평균자책점 2.87. 이제 27세에 불과한 데다 선수생활의 전성기를 맞고 있어 피츠버그로선 과감하게 미래에 투자를 한 셈이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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