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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푸이그 장타쇼' 다저스, 서전 장식


[다저스 5-2 시카고] 장타 두 방으로 팀 승리 견인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야시엘 푸이그가 포스트시즌 통산 첫 홈런을 터뜨린 LA 다저스가 기선을 제압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2017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1차전에서 크리스 테일러의 솔로 홈런과 푸이그의 포스트시즌 첫 홈런에 힘입어 5-2의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투구했으나 승리는 기록하지 못했다. 6회 올라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마에다 겐타가 승리 투수가 됐다.

팽팽한 균형은 4회 깨졌다. 커쇼가 투런 홈런을 내주면서 갑작스레 스코어가 0-2가 됐다.

하지만 다저스 타선이 5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로건 포사이드와 오스틴 반스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했고 곧바로 푸이그가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점을 뽑았다. 이어 찰리 컬버슨이 좌익수 방면 희생타를 때려 2-2가 됐다.

경기는 6회 뒤집어졌다. 테일러가 담장 가운데를 넘는 솔로 홈런을 터뜨려 3-2 역전에 성공했다. 7회말엔 푸이그가 솔로 아치를 그리면서 4-2가 됐다. 다저스는 이 이닝에 1점을 더 추가해 5-2로 앞섰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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