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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 추신수, 결정적 찬스서 병살타…팀도 패배


[텍사스 2-3 시카고 화이트삭스] 타율은 2할5푼7리로 하락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병살타로 팀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올 시즌 4안타 경기를 만들며 쾌조의 타격감을 뽐냈던 그였지만 이날은 불발에 그쳤다. 타율도 2할5푼7리(종전 0.258)로 소폭 하락했다.

그는 0-3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2루 득점권 찬스에서 딜라이노 드쉴즈를 대신해 타석에 섰다. 안타 하나로 동점까지 만들 수 있는 상황에서 기회를 부여받은 것.

볼카운트가 1-2로 몰리며 다소 불안해진 상황, 그는 81마일 짜리 커브볼에 배트를 댔다. 이 공이 2루수 땅볼로 연결돼 1루에 있던 로빈슨 치리노스가 아웃된 뒤 자신도 1루에서 죽었다. 아쉬운 병살타였다.

이어진 루그네드 오도어가 추격의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기에 추신수의 병살타가 더욱 아쉽게 느껴졌다.

팀은 막판까지 분전했지만 결국 2-3으로 지며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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