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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만루홈런 포함 2안타…팀 대승 견인


[새크라멘도 8-0 앨버커키] 타율은 2할9푼1리로 소폭 상승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이 시즌 9호 홈런을 만루 홈런으로 장식했다.

황재균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크라멘토의 레일리 필드에서 열린 2017 미국 마이너리그 앨버커키 아이소톱스(콜로라도 로키스 산하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5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이날 만루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의 맹타를 휘둘렀다. 타율은 2할9푼1리(종전 0.288)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부터 방망이가 매섭게 돌아갔다.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가운데로 몰린 공을 그대로 통타해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이자 지난 6일 8호 홈런 이후 13일만의 홈런이었다.

2회와 5회 각각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7회 다시 한 번 찬스를 만들었다. 크리스 쇼가 안타로 출루해 무사 1루 상황서 황재균도 중전 안타를 때려낸 것.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3루 잔루에 그쳤다. 이것이 황재균의 이날 마지막 타석이 됐다.

팀은 앨버커키에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으며 8-0 완승을 거뒀다.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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