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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수 1안타' 박병호, 6G 연속 안타 행진


타율 2할6푼1리 유지…삼진 2개 옥에 티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빅리그 콜업을 노리는 박병호(로체스터 레드윙스)가 쾌조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박병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런티어필드에서 열린 톨레도 머드헨스(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 5번 선발출장해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2할6푼1리를 유지했다.

첫 타석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선발투수 마일스 제이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2-2에서 제이의 5구째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됐다.

하지만 박병호는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뽑아냈다. 0-0으로 맞선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박병호는 제이와 이날 경기 두 번째 대결을 펼쳤다. 볼카운트 1-1에서 제이의 3구를 공략해 깨끗한 중전 안타로 1루를 밟았다. 박병호가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는 순간이었다. 이후 후속타가 터지면서 박병호는 득점까지 올렸다.

세 번째 타석에서 타점 기회를 맞았다. 박병호는 로체스터가 2-0으로 앞선 6회말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하지만 제이를 상대로 볼카운트 1-2에서 4구째에 헛스윙 삼진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로체스터는 톨레도를 2-0으로 꺾고 승리를 챙겼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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