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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류현진, 선발진 잔류 보장 안돼"


다음 선발 등판서 눈도장 찍을 필요있어 강조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은 소속팀에서 마에다 겐타와 선발 경쟁을 펼쳤다. 현재는 류현진이 판정승을 거뒀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마에다를 중간계투로 돌리고 류현진에게 5선발 자리를 맡겼다. 하지만 류현진이 앞으로 선발로테이션을 지킨다는 보장이 없다는 전망이 나왔다.

'CBS스포츠'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류현진은 올 시즌 피홈런이 많다"며 "전체적인 성적은 좋은 수준이 아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류현진이 계속 선발 등판할지는 미지수"라고 전했다.

류현진은 전날(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으나 불펜이 동점을 허용하는 바람에 승패 없이 경기를 마쳤다. 'CBS스포츠'는 "타자와 승부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아니다"라며 "다음 선발 등판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겨야한다"고 강조했다.

류현진은 선발 로테이션상 오는 2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인 LA 에인절스와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할 가능성이 크다. 한편 'CBS스포츠'는 "류현진은 그래도 당분간은 선발진에 남아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저스 팀 사정상 그렇다. 다저스는 현재 20연전을 치르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여기에 투수 유망주로 꼽히고 있는 훌리오 우리아스는 어깨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CBS스포츠'는 "(류현진은)선발 한 자리를 확실하게 굳히기 위한 기회를 잘 살려한다"고 덧붙였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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