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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재민·임훈·유경국, 나란히 결혼식


릴레이 화촉 밝혀 김재민·임훈은 10일 유경국은 11일 예정

[정명의기자] LG 트윈스 총각 선수 세 명이 가정을 꾸린다. LG 구단은 8일 김재민(포수) 임훈(외야수) 유경국(투수)이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김재민은 오는 10일 정오에 부산 아시아드 시티웨딩홀에서 신부 강경민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강 씨는 현재 클라리넷 연주가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4년 동안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신혼집은 경기도 구리시 갈매신도시에 차릴 예정이다.

임훈도 같은날 장가를 간다. 그는 오후 1시에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신부 정아영 씨와 화촉을 밝힌다.

신부 정 씨는 현재 항공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7년 동안 교재 끝에 부부의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아이슬란드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고 신접살림은 강서구 등촌동에 마련한다.

유경국은 11일 오후 1시에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Y타워컨벤션에서 신부 홍다영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 홍 씨는 현재 대학병원 핵의학과에서 근무 중이다. 신혼여행은 푸켓으로 다녀올 예정이며 신혼집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차릴 예정이다.

김재민은 올 시즌 상무(국군체육부대)에서 뛰었다. 군 전역 후 원 소속팀 LG로 복귀했다. 임훈은 올 시즌 60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6푼1리 1홈런 14타점을 기록했다. 유경국은 2경기에 등판해 5.1이닝을 던졌고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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