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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박세웅, 삼진 잡고 아이들에게 '안경 선물'


비추미안경과 '러브글래스' 협약, 삼진 1개당 안경 교환권 3개 적립

[류한준기자]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선발 마운드에서 차세대 토종 에이스로 성장하고 있는 박세웅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선다,

박세웅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안경'을 활용한다. 롯데 구단은 지난달 3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앞서 박세웅과 함께하는 '러브글래스'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박세웅이 탈삼진 1개를 기록할 때마다 비추미안경에서 제공하는 안경교환권 3개를 적립하는 내용이다. 올 시즌 종료 후 부산시 교육청에서 선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세웅은 故 최동원, 염종석 전 롯데 투수코치(현 SPOTV 야구해설위원)의 뒤를 잇는 안경 낀 우완 에이스로 홈팬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는 올 시즌 경기당 평균 5.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다.

박세웅은 협약식을 마친 뒤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마운드에서 더욱 집중해 삼진을 잡아내 많은 아이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협약식에는 박세웅과 이창원 롯데 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비추미안경 전우현 대표, 부산시교육청 김석준 교육감이 함께 자리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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